충주 중국집 하우칭, 매우면서 맛있는 냉짬뽕과 함께!

안녕하세요? 오늘도 요 며칠간 먹었던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소개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충주시에 있는 하우칭이라는 곳인데요? 

이 하우칭은 원래 수타면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현재는 직원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건 좀 아쉽..)

어쨌든 직원이 들어오면 수타면을 다시 재개하시겠죠?

맛있는 저녁을 먹기 전에 상당히 많이 돌아다녔기 때문에 무척 허기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진짜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죠. 

그러나 맛있는 저녁을 먹을것이라는 기대감에 젖어 평소 좋아하는 냉짬뽕을 먹기 위해서 

하우칭을 찾았습니다. 

하우칭 손짜장이라고 되어 있는 간판은 맛있는 저녁을 선사해줄 기대감에 가슴이 설레였습니다. ㅎㅎ

평소 좋아하는 지인들과 함께 우르르 몰려가서 먹었는데요? 

탕수육을 시켰드랬습니다.

오우 맛있는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매우 두툼! 하기 때문에 조금은 잘라서 먹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엄청 큰 탕수육을 혼자 독식할수도 있습니다. 

준비해두었던 가위를 들어 싹둑 싹둑 썰기 시작합니다. 

먹기 좋게 말이죠! 

기름도 항상 새것을 쓰시는지 갈때마다 맛이 한결같습니다. 

그 있잖아요. 오래된 기름 쓰면 검정색 혹은 탕수육 색깔이 탁해지는 거요. 

네 그렇습니다. 이 탕수육은 보시다시피 하얀색이죠. 

기름이 새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양심적인 가게입니다. 

그리고 탕수육을 먹다보니 나오는 메인메뉴인 냉짬뽕입니다.

계절메뉴라 10월까지 밖에는 못 먹기 때문에 틈틈히 가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중요한 냉짬뽕의 맛이 궁금하시죠?

가격은 7000원입니다. 

그런데 저기 들어가는 검정색 머냐고요? 

저건 해삼입니다. 보통 새우를 넣어주시는게 보통인데 여기는 건강을 생각하셔서 인지 영양가 있는 해삼을 주시더라고요. 물론 매일 먹는게 아니라서 효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해삼에 대한 효능 뛰어납니다.

새우보다 100배 낫습니다. 

그리고 냉짬뽕 양념이 안 녹는 집들도 있었습니다.

근데 여기는 잘 녹습니다. 잘 어우러집니다. 

매콤하고요. 얼얼할정도고요. 

면도 차갑게 잘 식혀서 먹을때 약간 딱딱하다 라는 느낌도 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쫄깃합니다.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요.. ㅎㅎ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면 좋을 것입니다.

솔직히 짜고 맵고 뜨거운 일반 짬뽕보다는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사진은 없지만 또 소개해드리고 싶은 음식은 다름아닌 쟁반짜장입니다. 

2인이 시켜도 3인이 먹을만큼 양이 많은 쟁반짜장도 같이 시켜서 드시면 

아마 푸짐하게 드실수 있으실겁니다. ㅎㅎ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즐거운 식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