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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의 키(keying)라는 개념은 무엇인가?

개리홍 2016. 8. 22. 20:22

흔히들 영상작업을 하다보면 키(keying)라는 의미를 많이 물어본다. 

keying(키)라고 하는 것은 당연 영상작업시 많이들 궁금해하면서도 그 뜻이 정확히 무언지 알지 못할때가 많이 있다. 

이렇게 말하니까 못알아듣겠다라는 분들이 있을까봐 설명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 



ㅣkeying(키)의 종류


키는 영상을 합성한다 라는 비공식 단어라고 위키에서 정의하고 있다.


크로마키, 루마키, 알파키 등... 이 모든 키(key)에 대해서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특히 우리가 생각하는 크로마키의 경우 특정 색(초록색, 파랑색)을 없애서 다른 색을 돋보이게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루마키(알파키)는 검정색을 없애는 대신 다른 색과 혼합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니까 키라는 존재에 대해서 더 모르겠다 그렇다면 이 장면은 숱하게 한번씩은 목격했으리라 생각이 든다. 


다름아닌 그린스크린이다. 



지금 보는 장면은 매트릭스의 한장면으로서 바로 이 장면도 영상 합성으로 이루어진 샘이다. 

즉, 배우자는 지금 옆에 비가 내리고 있고 건물잔해들 사이이며 건물에서 떨어진다 라는 가정하에 모든 것을 진행해야 하므로 이미지 트레이닝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 배우들을 제외한 모든 상황은 영상 합성으로 이루어지므로 이때 쓰여지는 것이 바로 크로마키(Chromakey)라는 개념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바로 키에 대한 개념이다. 



ㅣ 그중 많이 쓰는 키(영상합성) 기술은 무엇일까?


여러가지 키의 종류가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루마키 라고 하는 루마매트 기술이다. 

루마매트는 특히 잉크가 퍼지는 듯한 느낌을 줄때 많이들 사용하는데 

검정색을 없애고 그 검정색이 움직이는 자리에 다른영상을 끼워넣어 마치 어떤 영상이 잉크처럼 번져 나오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가 있다.


지금 글씨에 루마매트를 적용한 모습인데 루마매트는 이렇듯 잉크에 글자를 입히면 마치 글자가 잉크처럼 퍼져서 나오게끔 보이는 효과를 줄수 있다는 점이다. 


어쨌든 이로서 키에 대한 개념을 알았으리라 생각이 든다. 

특히 그린스크린은 유투버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기능을 많이 활용하는 만큼 알아두면 

매우 좋을 것이다. 


그리고 영상 편집 혹은 특수효과에 대해서 많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그린스크린 특수효과를 유투브에 쳐주면 아마도 좋은 영상 합성 편집 소스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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