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는 점쟁이 문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우연의 일치거나요. "
에버노트의 장치수 제한이 있기전 몇일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드라이브의 용량을 기존 15GB에서 5GB로 줄인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곤 원드라이브 유저들에게 통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거짓말같이 에버노트는 장치수 제한과 더불어 프리미엄 가격을 올렸고요.
이렇듯 에버노트는 그렇게 생각안할지 몰라도 원노트는 에버노트를 경쟁자로 생각했다는 것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결정은 상당히 반대입니다.
우선 원노트 및 클라우드 사용자의 급증으로 용량을 5GB로 줄였다고 볼 수 있겠지만.
늘 그랬듯이 기업은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니까 이번 클라우드 용량 줄이기의 핵심은 당연
에버노트 사용자 끌어당기기 라고 밖에는 못 보겠습니다!
어쨌든 에버노트의 몰락은 원노트의 흥함이니까요..
그리고 에버노트에서 원노트로 돌아가려니까 이전에 스마트폰에서 작성하면 PC에서 깨져보이던 버그를
수정했나 싶어서 한번 테스트 해봤더니만 아주 잘 됩니다. ㅋㅋ
결과적으로 원노트는 진짜 에버노트의 이번 조치에 대해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셈이 되었습니다.
5GB문제는 아쉽지만.. 사진을 많이 클리핑하지 못한다는 점은 치명적인 단점일 것 같고요.. 결과적으로 5GB를 채우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양의 자료를 쌓아놔야 겨우 채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점은 상당히 위안이 되는 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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