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메일 한통이 날아왔습니다. 태블릿 광고였습니다.
전자제품들의 세일을 한눈에 보기 위해서 메일링을 신청했었는데
전자제품들의 세일을 이메일로 계속 날려주다보니 오히려 지름신이 생겼더군요.. 물론 자세한 조사없이는
지르지 않습니다.. 어쨌든 왜 날라오는 메일마다 1GB RAM 태블릿을 보내주는지 알 수 없지만
이미 1GB RAM이 장착된 태블릿을 써본 저로서는 단지 가격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1GB RAM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사용하는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이유는 어디에서나 포팅(Porting)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특성임을 깨달았습니다.
ㅣ 포팅(Porting)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장착하다 탑재하다 뭐 그런 뜻입니다.
ㅣ 안드로이드 포팅의 정의는 무엇인가?
안드로이드 포팅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특정기기에 안드로이드를 심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는 호환성이 뛰어나 어느곳이든 필수 부품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포팅이 가능합니다.
심지어는 로봇공학계열에서도 안드로이드는 폭넓게 쓰이고 있을 정도니까요.
ㅣ 왜 1GB면 충분한가?
안드로이드는 자체적으로 모바일을 위한 것입니다.
메모리 소비량이 많아지면 전력량도 늘어나므로 모바일에게는 적합한 시스템이 되지 않죠.
따라서 1GB 이내로 구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안드로이드에게는 필수불가결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경우 별도의 실행되어지고 있는 앱이 상당히 많습니다.
통신사 앱 / 전화 / 문자 / 블루투스 / 와이파이 등
다양한 앱들이 동시에 실행되어지고 있으며 또한 자주 사용하고 한번에 많은 앱을 실행시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태블릿의 경우 필요에 의해서 여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1GB면 충분한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태블릿을 스마트폰 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은 생각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