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여름 삼성은 기어 VR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소식을 내어놓았습니다.
이 VR장치는 갤럭시 스마트폰뿐 아니라 여러 구글 안드로이드 폰들과도 호환이 되며,
포커스 조정장치 등 입력 버튼들이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2016년 새로운 기어 VR의 경우 삼성은 갤럭시 노트7과 더불어 USB-C타입을 지원하게끔
내어놓았습니다.
하지만 노트 7의 리콜 사태로 인해서 기어 VR은 자연스레 묻혀 버렸고, 갤럭시 S7을 구매하면 같이
주는 사은품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7년 새로운 플래그쉽인 갤럭시 S8을 공개하면서
기어 VR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삼성이 하드웨어를 발표할때 기어 VR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지만 지난 여름에 출시한 모델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갤럭시 VR을 소개할때 뭐 자세한 스펙이라던지 이런건 지난 스펙에서 참고하면 될 것입니다.
우선 가장 좋은 점은?
- 구글 카드보드와 다르게 VR에 접근하는 방식이 더욱 세련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 몇몇의 주요 앱에 대한 가격이 지나치게 비쌉니다.
- 접안렌즈를 감싸는 완충제가 불편합니다.
- 떄로는 버벅거리는 하드웨어의 문제점
그래도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할수 있는 이유는 노트7의 리콜사태에 힘입어 연결포트 부분을 변경할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갤럭시기기를 사용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차세대 스마트폰은 이전 기기보다 나은 사양을 보여주지요~
갤럭시 S8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기기보다 그래픽 처리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하지만 몰입형 VR은 렌더링 속도 뿐 아니라 고사양의 그래픽칩셋이 필요합니다.
고해상도의 픽셀을 가진 디스플레이도 필요합니다.
다행히도 갤럭시 S8은 이 두가지 기능을 모두 충족을 시켜줍니다.
하지만 갤럭시 S7의 픽셀밀도인 577ppi와 갤럭시 S8의 픽셀밀도인 572ppi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갤럭시 S7으로도 충분히 고해상도 영상을 감상할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갤럭시 S8+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픽셀밀도가 다른 폰에 비해 떨어지긴 하나
최신 AP 칩셋으로 인해 부드러운 그래픽 체감을 할수가 있습니다.
갤럭시 VR은 컨트롤러도 탑재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기어 VR의 경우 볼륨 조정과 홈패드를 갖춘 컨트롤러를 같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구글보다 훨씬 큰 터치 패드 표면을 가진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눈에는 VR기기가 있는 동안 불룩한 버튼의 경우 손이 제대로 된 작동을 할 수 있도록
[세이프라인]을 지켜준다고 해야 할까요?
구글의 데이드림도 마찬가지겠지만
화면 보정에 대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홈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기기를 앞쪽으로 가리키면 전면으로 방향이 재조정됩니다.
구글 데이드림은 충전식이지만.. 기어 VR의 경우 AAA 건전지를 사용합니다
결국 갤럭시 VR을 직접 이용해본 결과는 아니지만
아직은 VR기기 중에서는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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