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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이그니션 플레이 후기 :: 아직 시기상조인 이유?

개리홍 2016. 10. 15. 15:19

뮤 이그니션이 절찬리에 오픈 되었습니다. 

뮤 이그니션을 따로 기다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뮤라는 게임의 IP(지적재산권)이 여러곳에 쓰이고 있는 것 같아서 관심이 안갈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제가 플레이해본 뮤의 모습은 웹게임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ㅣ 너무 과금을 내세운다. 


(뮤 이그니션의 상점 모습 - 55다이아에 1100원인데 펫은 거의 688다이아나 한다. 거의 1만 6천원 수준)


웹게임치고는 과금을 유도안하는 게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기대를 많이 안했다고 보면 된다. 

우선적으로 과금을 유도 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과금은 자칫 유저들을 떨어뜨릴수도 있다. 

하지만 1100원이라는 금액이면 첫 충전으로도 인정이 되어서 전ㅇ설무기나 이런것을 받고 시작할수도 있다. 

하지만 과금을 해야지만 VIP의 첫 단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과금을 아예 안 유도한다고도 볼 수 없는 문제


ㅣ 컨텐츠가 아예 다 나온게 아니다.


우선 장비컨셉이라던지 이러한 아이템 체계는 뮤 온라인과 닮아있다. 

같다고는 볼 수 없다. 어떤 뮤 온라인 유저는 뮤 이그니션에서는 뮤 온라인에서는 몇달을 해야 할 수 있는 것을 

단 7시간 - 8시간이면 모든것을 체험해볼 수 있기 때문에 뮤 온라인을 시작하기전에 한번쯤은 들러 볼 수는 있지만 아예 과금을 하지 말고 지켜보자 컨텐츠가 다 나온 것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필자도 한번 들여다보니 드래곤 라이즈 만큼 웹게임이 잘 나온 게임은 없다고 본다. 

뮤 이그니션도 이러한 그래픽이라던지 이러한 형태의 서비스를 시작했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ㅣ 분위기가 뮤오리진과 비슷하다, 그래픽은 조금만 더 신경쓸수는 없었을까?


앞에서 말한 내용들도 있지만 우선 모바일로 나온 뮤 오리진의 컨셉과 많이 닮아 있다.

그래서인지 필자가 시작했을때 뮤 오리진에서 경험했던 바를 그대로 다 할 수 있었고 오히려 뮤 오리진보다 접근성이 쉽다고도 판단이 들었다. 뮤 오리진은 헬스파이더에서 사람들이 죽치고서 보석을 먹으려고 킵하고 있는 모습이 있는데 뮤 이그니션에서는 보석을 쉽게 먹으려면 던전에 가는게 최고다. 

글고 필드에서도 떨어지기도 하지만 극히 드물게 떨어진다. 


그리고 그래픽은 조금 아쉽다. 

약간 이름은 뮤인데 붉은보석1 하는 느낌이 너무나 많이 든다. 



ㅣ 펫시스템이 있지만..글세..?


자동사냥을 돌려놓으면 아이템이 떨어질 것 아닌가? 펫 중에는 자동사냥을 하는 도중에 아이템을 먹어주는 

펫이 있다, 판다라고 해서 중국 스러운 느낌 팍팍내는 ! 

어쨌든 펫은 그다지 비중이 적다. 

하지만 전투력을 올려주는 사탄을 끼우면 전투력이 3900정도 올라가니 말 다했다. 


(펫 - 판다의 모습 안보이면 누르면 커집니다.)


어쨌든 펫이 있으면 편하긴하다. 캐릭터가 아이템을 줏으러 다닐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ㅣ 경매장 또한 다이아로 거래가 되는 점


이것은 단기적이나 장기적으로 게임 회사에 수익을 얻어주는 형식의 시스템이다. 

결과적으로 경매장에 다이아만 하게 되면 다이아를 결국 회사에서 구매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뮤 오리진에서는 젠으로도 거래가 가능했지만 여기서는 얄짤없이 다이아로만 구매해야 한다. 

젠의 효율이 떨어지는 대목이다. (젠은 드롭이 너무 잘되어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1000만젠은 우스울정도다)


어쨌든 뮤 이그니션은 아직 플레이해보기에도 너무나 거리감이 있다. 



ㅣ 결론


뮤 이그니션을 플레이 하는 것은 좋지만 아직은 무과금으로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다. 

어찌보면 너무나 수익에 목말라 있다는 것이 확 느껴질 정도니까 말이다. 

웹게임에 현재의 뮤 온라인의 형태를 잘 제공했으면 아마도 웹게임으로서 드래곤라이즈를 눌러버렸을수도 있다. 

그렇지만 지나친 수익성과 다른 중국제 웹게임과 별반다르지 않은 그래픽과 폰트로 아마도 이질감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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