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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프레젠테이션 어려워하지 마세요! [프레젠테이션 쉽게 하는법]

개리홍 2016. 7. 26. 01:18

ㅣ 들어가기 전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던 나는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는 바람에 

제대로 된 발표조차도 하지 못했다. 머리 속에는 여러가지 시나리오 / 변수가 맴돌고 있지만 

막상 그 위에 서면 상당히 어려워지고 머리속이 하얘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ㅣ 프레젠테이션 준비과정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야 하는데 무엇부터 준비할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쓰는 사람은 실패할 PPT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첫번째에는 이목을 끌만한 내용이 들어가야 하고 배경이 들어가야하며 

그 다음이 본론인 것이다. 


필자는 오랫동안 대학교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조별과제에서도 도맡아서 진행했다.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첫번쨰 PPT는 망했지만 말이다.


두번째 PPT는 이목을 끄는데 실패했고 

세번째 PPT는 유머를 던지는데 실패했으며

네번째 PPT는 이목은 끌었지만 공감을 얻어내지 못했으며

다섯번째 PPT는 둘다 얻는데 성공했다. 


나는 부족하기 때문에 다섯번은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이처럼 이루어져버린 것이다. 


그간에 내가 겪었던 프레젠테이션 준비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 첫인상을 강력하게 심어줄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오잉? 겁나서 미치겠는데 프레젠테이션에서 이러한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천만에 할 수 있다. 오히려 관객들은 첫인상부터 이 프레젠테이션이 기대가 되는지 안되는지 

파악을 한다. 


역대 스티브잡스라던지 빌게이츠라던지 항상 첫 인상은 


" 내 프레젠테이션은 들을만해 " 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었다. 


예를 들어 스티브잡스는 아이폰을 발표하기전에 


" 내가 2년동안 기다려온 일이다. " 라는 것을 첫번째 멘트로 삼았다. 

이미 아이팟의 명성에 따라 이러한 멘트는 물론 인기에 근거한 것이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말로 할 수 없다면 PPT로 압도하라


필자는 첫 인상을 주기 위해서 어떤 작업을 해야 했냐면 바로 프레젠테이션을 화려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프레젠테이션을 화려하게 만들면 그만큼 이목을 끌기도 쉽다. 

그 프레젠테이션을 보기 위해서 사람들은 더욱 기대하고 다음 PPT기능의 반응을 살피기 시작한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을 PPT에 접목시켜 작동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마치 한편의 플래시처럼 말이다. 


# 말로 할 수 있다면 제일 먼저 유머를 건네라


분위기를 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포인트다. 

들을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대에게 아무리 말해봐야 소용없다. 


# 유머를 건넨 뒤에는 바로 본론을 설명하기 위한 배경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유머를 건넨 뒤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바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미 기대를 하고 있는 상대에게 더이상 주체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마음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는 무엇이든 들을 준비가 되어 있기에 

지루하지 않게 본론을 이야기 해서 끝내버리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본론과 개연성이 있는 배경을 먼저 설명하는 것을 잊지 말것! 


스마트폰을 소개하기 이전에 기존에 있었던 스마트폰을 비교하는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살펴보면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어려운 용어를 설명하는 PPT일테니 눈높이에 맞는 예제가 필요하고 배경설명이 꼭 들어가야 한다. 


스티브잡스가 제품개발과 비슷한 시기를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데 사용했던 이유는 

바로 회사의 제품의 판매가 직결되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최고의 PPT를 보여주기 위한 스티브 잡스의 전략이었던 것이다. 



ㅣ 결국 PPT는 사람의 심리다


당신이 PPT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설득이다. 

설득은 정답이 없다. 


하지만 요소는 있다 

바로 흥미다 


이야기를 그럴듯하게 만들어내는 흥미 말이다. 

이정도까지 오게 된다면 나같은 초보는 별볼일 없겠군 하겠지만 

천만에 말씀이다. 


다 만족시킬 수 없다면 한 연령층 한 세대를 충족시켜라 

이것이 PPT의 핵심이다. 

어차피 사장 마음에만 들면 되는 것이고 팀장 마음에만 들면 되는 것이다. 

전부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전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므로 유머를 활용하는 것이다. 


PPT를 준비할때 두가지만 준비하면 된다. 


첫인상 + 유머


그 다음에는 구구절절한 당신이 원하는 PPT 내용의 본론을 말하면 대부분의 PPT는 성공한다고 보면 된다. 


다음시간은 PPT를 어떻게 구성할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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