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도 아주 잘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곤이라는 게임도 아주 그래픽이 찰지게 나왔더군요..
제목과 같이 현질을 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중국산 게임에는 영혼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의 주된 요소는 수익이라는 목적도 있지만..
재미요소와 그리고 장인정신도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중국게임의 크나큰 단점은 너무나 수익형이다보니까
하다보면 질리게되어 있습니다.
결국엔 질러놓고 안하게 되는 뭐 그런 게임들입니다. 진짜로...
저도 질러놓은 중국게임만 몇개인지 모르겟습니다.
구글 영수증 뒤져보면...... ㄷㄷ
점점 지치게 하는 중국산 게임들의 요소를 몇가지 나열해봤습니다.
1. 게임 주제가 진짜 너무 비슷함 - 찍어내기 위주
게임이 주된 요소를 뜯어보면 대부분 거기서 거기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물론 중국 역사상 무협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이기도 하고
고전적이기도 해서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삼국시대같은) 많이 다뤄지기도 하지만
찍어내는 것들 중 그래픽이 뛰어나다거나 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2. VIP 시스템이 존재한다.
VIP 시스템은 게임계에 크나큰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일정 비용만 지불하면 VIP등급이 올라가서 게임에서도 다양한 버프를 걸어주는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시스템도 중국발이라고 여겨집니다.
이 시스템이 있는 게임들은 대부분 현금을 투자해야 그나마
재미를 볼 수 있다는 것이므로 애초에 투자할 계획이 아니면
하지 않는 것이 신상에 좋습니다.
3. 경매장은 게임머니가 아닌 캐시로만 거래가능
이 제도는 게임의 수익구조상 반드시 존재하는 대목입니다.
국산게임들도 이를 본받아 경매장에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돈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라던지 뮤 오리진이라던지..
4. 필드사냥에서는 개뿔도 안준다
오픈필드라고 광고해서 들어가보면 하나같이 게임머니를 6원 많으면 10원 이런식으로
주는 게임이 대다수이며, 오픈필드라고 해봤자 필드에서 줏어먹을수 있는
아이템은 너무나 한정적입니다.
그러다보니 파밍의 기쁨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차라리 파밍의 기쁨이라도 있다면 좋을련만.
5. 첫결제 시 좋은 아이템을 준다며 꼬신다.
첫결제를 유도합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결제를 하면 아이템을 주는데
이게 초반에 도움이 진짜 되긴 합니다..
무과금보다 한 4배정도?
그러다보니 너도 나도 지르기 바쁩니다.
손익분기점이 넘으려면 이정도도 부족합니다.
VIP시스템을 제대로 우려먹어야 하거든요
단순히 첫결제로만 끝나는 형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질러줘야
인정해줍니다.
그러다보니 결제 경쟁이 일어나게 되고, 이에 지친 유저들은 빠져나갑니다.
이게 진정한 중국게임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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